Conversation Analysis | Preference Structure
04 Nov 2020 | Linguistics
- 1. Concept of preference
- 2. Two basic manifestations of preference
- 2.1.1 Assessment sequences
- 2.2 Design-based preference
- 3. Progressivity
- Reference
1. Concept of preference
In the vast majority of sequence types, there are alternate types of response. These embody different alignments toward the project undertaken in the first pair part. These are not symmetrical alternatives. The response to the first pair part that promotes the accomplishment of the activity underway is “preferred”.
Preference는 Adjacency pair와 항상 함께 언급된다. Adjacency pair에는 초대-거절/수락, 요청-거절/수락 등과 같이 두 가지 종류의 반응이 나오는 First pair part가 있다. 이렇게 alternate response가 가능한 FPP에서 FPP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들어주면 선호(prefer)이고 그렇지 않으면 비선호(disprefer)이다.
Preference refers to the fact that choices between courses of action are routinely implemented in ways that reflect an institutionalized ranking of alternatives. “Preference” refers not to psychological states of the participants but, rather, to observable regularities in their talk.
Sequence에 따라 조직될 때 어떠한 랭킹이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대화하는 사람들의 행위가 랭킹을 반영한다. 여기에서 랭킹이란 개인적 선호도나 심리적 선호도에 관한 랭킹이 아니다. 대화의 구조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특성을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사 초대를 받았을 때 어쩔 수 없이 참여 의사를 받더라도 선호로 여겨진다. 심리적으로는 비선호라도 대화의 구조와 관련되는 문제이기에 선호로 본다.
2. Two basic manifestations of preference
Preference가 나타나는 양상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2.1 Action-based preference
Preference related to the character of the course of action being implemented.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Preference. 예를 들어 요청한 것을 수락한 경우 이는 이루고자 한 바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선호된 것이다.
대화 내에서 수락과 거절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선호의 경우 아래 4가지 특성이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맹점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B의 대답은 A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비선호의 -특성을 내보이며, 이에 따라 비선호의 대답으로 보여진다”와 같은 결론으로 이어져야 한다.
Disprefer에서 나타나는 4가지 특성(disagree하는 것)
1) Delay : 거절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말들을 통해 거절 자체를 나타내는 말이 지연되도록 한다(말을 통해 나타나는 delay). 또한 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Pause가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delay가 나타나게 되면 First pair part도 비선호 응답을 예측한다.
2) Palliative(일시적 처방)/Mitigation(완화하는 표현; e.g. to a certain extent… 어느정도는…)이 나타난다.
3) Accounts : 왜 거절하는지 설명한다.
4) Pro-formal agreement : 형식적으로 일단 동의를 해준다.
이와 같은 반응을 통해 dispreference가 예측될 때 화자는 수락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덧붙이기도 하고 혹은 요청한 것을 미리 철회하기도 한다.
2.1.1 Assessment sequences
행위와 관련하여 평가를 살펴본다. 평가에는 사물이나 상태에 대한 평가와 사람에 대한 평가(화자 스스로에 대한 비관/청자에 대한 칭찬)이 있다. 평가 이후에는 평가에 대한 반응이 나온다.
1) 사물이나 상태에 대한 평가
우선 Assessment sequence는 First assessment(FPP; 첫 번째 평가)와 Second assenssment(SPP; FPP에 반응하는 평가)로 Adjacency pair가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FPP에 대한 SPP의 동의/반대는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SPP - agreement: upgraded assessment(FPP보다 업그레이드된 평가를 말한다.)
- disagreement: same-level or downgraded assessment(같은 레벨 혹은 낮은 레벨로 평가하여 반대를 표한다.) SPP의 disagreement 이후에는 FPP가 자신의 assessment를 강화하기 위해 한 단계 더 높은 평가를 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2) 사람에 대한 평가
-
Self-deprecation(자기 비추천)
Preference for agreement is reversed.
이는 화자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대한 청자의 반응으로, 비동의 표현이 선호된다(화자가 자기 자신을 비관하는데 청자가 동의하면 대놓고 까는거니까). 예를 들어 ‘나 진짜 바보같아.’와 같은 발화 뒤에 delay가 나타나면 Self-deprecation에서는 agreement로 받아들여지며, disprefer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mitigation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에서 mitigation은 agreement이지만 agreement는 Self-deprecation에서 disprefer로 여겨지기 때문에 비선호가 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앞서 살펴 본 비선호에 나타나는 4가지 특징이 Self-deprecation의 반응으로 나타날 경우, agree로 받아들여지고, Self-deprecation에서의 agreement는 곧 비선호이다.
-
Compliment
Compliment에서는 다음 다섯가지 방법으로 agree를 하면서도 일부 측면에서는 disagree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즉, 청자가 자신에 대한 칭찬을 듣고 창찬에 완전히 반대하지 않으면서 어느정도만 동의하는 것이다.
“Down grade”
(1) Scaled-down agreement : 한 단계 낮은 평가를 한다.(e.g. 너 굉장하다 - 고마워 조금 괜찮았지)
(2) Disagreement : 칭찬의 일부에 부정을 표한다.(e.g. 너 살 진짜 많이 빠졌다 - 그렇게 많이는 아니야)
(3) Qualification : 칭찬에 제한을 둔다.(엄청 잘한다 - 그렇게까지는 아니야)
“Reference shift(칭찬의 대상을 바꾼다)”
(4) Re-assignment of praise : 나에 대한 칭찬을 사물에 돌린다.(e.g.노 잘 젓는다 - 노가 가벼워)
(5) Return compliment : 나에 대한 칭찬을 상대방에게 돌린다.(e.g. 너 좋아보인다 - 너도)
일반적인 선호구조에서는 upgrade가 선호구조인데 칭찬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5가지 반응으로 선호구조가 나타난다.
2.2 Design-based preference
Preferences related to the design of turns.
말 자체의 표현과 관련되는 Preference. 이것은 yes/no 질문과 관련된 Preference이다.
Design-based preference는 행위 외에 행위를 이루는 말 자체 표현과 관련있다. 주로 yes/no question과 관련하여 나타난다.
2.2.1 Yes/No-Preferring Q design
질문 형태에 따라 yes-prefer인 것이 있고 no-prefer인 것이 있다. (Action-based가 교차되어 나타난다.)
1) “Yes”-preferring Q design
아래 4가지 경우는 yes가 선호되는 경우로, 순차적으로 점점 더 yes를 확신하고 하는 질문이다. 즉 yes에 대한 압박도/선호도가 높아진다.(아래로 내려갈 수록 답정너 질문임)
- Straight interrogatives(주어, 동사가 도치되어 질문되는 경우) : e.g. Are you married?
- Declaratives + negetive tag(서술문인데 부정이 덧붙여진 경우) : e.g. You’re married, aren’t you?
- Declarative questions(서술문으로 질문할 경우) : e.g. You’re married.
- Negative interrogatives(주어, 동사가 도치되는데 동사에 부정형이 나타나는 경우) : e.g. Aren’t you married?
2) “No”-preferring Q design
아래 3가지 경우는 no가 선호되는 경우로, 아래에서부터 순차적으로 no를 강하게 예측한다.
- Negative declaratives(부정 서술문의 형태) : e.g. There’s no chair.
- Negative delaratives + positive tag(부정 서술문 + 긍정형) : e.g. There’s no chair, is there?
- Straight interrogatives with negative polarity items(any, ever, at all)(주어, 동사 도치되는데 부정의 의미를 지닌 요소들을 함께 동반할 경우): e.g. Was there any chair at all?
2.2.2 Typ-conformity preference
Typ-conformity preference에서는 Yes와 No 그 자체의 Lexical Item이 선호되는 것이다. 둘 중 하나 무엇이든 그 자체가 있어야 conformity respons(순응하는 반응)이고, 없으면 non-conformity respons이다. Lexical Item이 있으면 질문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질문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3. Progressivity
Preference that appear to operate quite generally across converstaion.
대화에서 나타나느 가장 큰 원칙은 progressivity이다. 대화는 진행되는 것이 선호된다. 대화 내에서 비선호의 단계는 preferred response < dispreferred response < non-answer-response 순이다. non-answer-response가 dispreferred response보다 비선호되는 이유는 progressive 측면에서 봤을 때 결국 질문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아예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non-answer-response는 보통 대답을 못하는 이유와 함께 나타난다. 예를 들어 “열쇠 어디 있어? - 몰라”라는 대화에서 모른다는 것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이유인 것이다. 반대로 answer이 선호되는 것은 만약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대답을 얻어주려는 노력에서 증명될 수 있다.
progressivity는 대화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turn-taking이나 type-conformity등 다른 것들을 희생시키며 progressivity를 취하는 것도 나타난다. 즉 다른 것들보다 progressivity를 더 선호하는 것이, 우선시하는 것이 보여진다. 예를 들어 trun-taking rule에 의해 현재 말하는 사람이 다음 사람을 선택했을 때 선택된 사람이 대답을 해야 한다. 하지만 세명이 이야기 할 때 A가 C에게 질문을 했을 때 C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를 경우 답을 아는 B가 대답을 한다. 즉 선택되지 않더라도 답을 아는 사람이 대답하는 것이 더 선호된다. 우선 선택받은 사람이 말할 차례를 기다렸다가 모른다고 판단되면 답을 아는 사람이 대답하는 것이 선호된다.
쉽게 말하자면 Progressivity는 대화에서의 조커카드라고 보면 된다.
Reference
Conversation analysis : An introduction. Sidnell,Jack. Wiley-Blackwell(2010)
Sacks et al.”A simplest systematics for the organization of turn-taking for conversation,” Language 50. 696-735. 1974
- 1. Concept of preference
- 2. Two basic manifestations of preference
- 2.1.1 Assessment sequences
- 2.2 Design-based preference
- 3. Progressivity
- Reference
1. Concept of preference
In the vast majority of sequence types, there are alternate types of response. These embody different alignments toward the project undertaken in the first pair part. These are not symmetrical alternatives. The response to the first pair part that promotes the accomplishment of the activity underway is “preferred”.
Preference는 Adjacency pair와 항상 함께 언급된다. Adjacency pair에는 초대-거절/수락, 요청-거절/수락 등과 같이 두 가지 종류의 반응이 나오는 First pair part가 있다. 이렇게 alternate response가 가능한 FPP에서 FPP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들어주면 선호(prefer)이고 그렇지 않으면 비선호(disprefer)이다.
Preference refers to the fact that choices between courses of action are routinely implemented in ways that reflect an institutionalized ranking of alternatives. “Preference” refers not to psychological states of the participants but, rather, to observable regularities in their talk.
Sequence에 따라 조직될 때 어떠한 랭킹이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대화하는 사람들의 행위가 랭킹을 반영한다. 여기에서 랭킹이란 개인적 선호도나 심리적 선호도에 관한 랭킹이 아니다. 대화의 구조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특성을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사 초대를 받았을 때 어쩔 수 없이 참여 의사를 받더라도 선호로 여겨진다. 심리적으로는 비선호라도 대화의 구조와 관련되는 문제이기에 선호로 본다.
2. Two basic manifestations of preference
Preference가 나타나는 양상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2.1 Action-based preference
Preference related to the character of the course of action being implemented.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Preference. 예를 들어 요청한 것을 수락한 경우 이는 이루고자 한 바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선호된 것이다.
대화 내에서 수락과 거절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선호의 경우 아래 4가지 특성이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맹점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B의 대답은 A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비선호의 -특성을 내보이며, 이에 따라 비선호의 대답으로 보여진다”와 같은 결론으로 이어져야 한다.
Disprefer에서 나타나는 4가지 특성(disagree하는 것)
1) Delay : 거절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말들을 통해 거절 자체를 나타내는 말이 지연되도록 한다(말을 통해 나타나는 delay). 또한 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Pause가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delay가 나타나게 되면 First pair part도 비선호 응답을 예측한다.
2) Palliative(일시적 처방)/Mitigation(완화하는 표현; e.g. to a certain extent… 어느정도는…)이 나타난다.
3) Accounts : 왜 거절하는지 설명한다.
4) Pro-formal agreement : 형식적으로 일단 동의를 해준다.
이와 같은 반응을 통해 dispreference가 예측될 때 화자는 수락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덧붙이기도 하고 혹은 요청한 것을 미리 철회하기도 한다.
2.1.1 Assessment sequences
행위와 관련하여 평가를 살펴본다. 평가에는 사물이나 상태에 대한 평가와 사람에 대한 평가(화자 스스로에 대한 비관/청자에 대한 칭찬)이 있다. 평가 이후에는 평가에 대한 반응이 나온다.
1) 사물이나 상태에 대한 평가
우선 Assessment sequence는 First assessment(FPP; 첫 번째 평가)와 Second assenssment(SPP; FPP에 반응하는 평가)로 Adjacency pair가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FPP에 대한 SPP의 동의/반대는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SPP - agreement: upgraded assessment(FPP보다 업그레이드된 평가를 말한다.)
- disagreement: same-level or downgraded assessment(같은 레벨 혹은 낮은 레벨로 평가하여 반대를 표한다.) SPP의 disagreement 이후에는 FPP가 자신의 assessment를 강화하기 위해 한 단계 더 높은 평가를 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2) 사람에 대한 평가
-
Self-deprecation(자기 비추천)
Preference for agreement is reversed.
이는 화자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대한 청자의 반응으로, 비동의 표현이 선호된다(화자가 자기 자신을 비관하는데 청자가 동의하면 대놓고 까는거니까). 예를 들어 ‘나 진짜 바보같아.’와 같은 발화 뒤에 delay가 나타나면 Self-deprecation에서는 agreement로 받아들여지며, disprefer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mitigation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에서 mitigation은 agreement이지만 agreement는 Self-deprecation에서 disprefer로 여겨지기 때문에 비선호가 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앞서 살펴 본 비선호에 나타나는 4가지 특징이 Self-deprecation의 반응으로 나타날 경우, agree로 받아들여지고, Self-deprecation에서의 agreement는 곧 비선호이다. -
Compliment
Compliment에서는 다음 다섯가지 방법으로 agree를 하면서도 일부 측면에서는 disagree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즉, 청자가 자신에 대한 칭찬을 듣고 창찬에 완전히 반대하지 않으면서 어느정도만 동의하는 것이다.
“Down grade”
(1) Scaled-down agreement : 한 단계 낮은 평가를 한다.(e.g. 너 굉장하다 - 고마워 조금 괜찮았지)
(2) Disagreement : 칭찬의 일부에 부정을 표한다.(e.g. 너 살 진짜 많이 빠졌다 - 그렇게 많이는 아니야)
(3) Qualification : 칭찬에 제한을 둔다.(엄청 잘한다 - 그렇게까지는 아니야)
“Reference shift(칭찬의 대상을 바꾼다)”
(4) Re-assignment of praise : 나에 대한 칭찬을 사물에 돌린다.(e.g.노 잘 젓는다 - 노가 가벼워)
(5) Return compliment : 나에 대한 칭찬을 상대방에게 돌린다.(e.g. 너 좋아보인다 - 너도)
일반적인 선호구조에서는 upgrade가 선호구조인데 칭찬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5가지 반응으로 선호구조가 나타난다.
2.2 Design-based preference
Preferences related to the design of turns.
말 자체의 표현과 관련되는 Preference. 이것은 yes/no 질문과 관련된 Preference이다.
Design-based preference는 행위 외에 행위를 이루는 말 자체 표현과 관련있다. 주로 yes/no question과 관련하여 나타난다.
2.2.1 Yes/No-Preferring Q design
질문 형태에 따라 yes-prefer인 것이 있고 no-prefer인 것이 있다. (Action-based가 교차되어 나타난다.)
1) “Yes”-preferring Q design
아래 4가지 경우는 yes가 선호되는 경우로, 순차적으로 점점 더 yes를 확신하고 하는 질문이다. 즉 yes에 대한 압박도/선호도가 높아진다.(아래로 내려갈 수록 답정너 질문임)
- Straight interrogatives(주어, 동사가 도치되어 질문되는 경우) : e.g. Are you married?
- Declaratives + negetive tag(서술문인데 부정이 덧붙여진 경우) : e.g. You’re married, aren’t you?
- Declarative questions(서술문으로 질문할 경우) : e.g. You’re married.
- Negative interrogatives(주어, 동사가 도치되는데 동사에 부정형이 나타나는 경우) : e.g. Aren’t you married?
2) “No”-preferring Q design
아래 3가지 경우는 no가 선호되는 경우로, 아래에서부터 순차적으로 no를 강하게 예측한다.
- Negative declaratives(부정 서술문의 형태) : e.g. There’s no chair.
- Negative delaratives + positive tag(부정 서술문 + 긍정형) : e.g. There’s no chair, is there?
- Straight interrogatives with negative polarity items(any, ever, at all)(주어, 동사 도치되는데 부정의 의미를 지닌 요소들을 함께 동반할 경우): e.g. Was there any chair at all?
2.2.2 Typ-conformity preference
Typ-conformity preference에서는 Yes와 No 그 자체의 Lexical Item이 선호되는 것이다. 둘 중 하나 무엇이든 그 자체가 있어야 conformity respons(순응하는 반응)이고, 없으면 non-conformity respons이다. Lexical Item이 있으면 질문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질문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3. Progressivity
Preference that appear to operate quite generally across converstaion.
대화에서 나타나느 가장 큰 원칙은 progressivity이다. 대화는 진행되는 것이 선호된다. 대화 내에서 비선호의 단계는 preferred response < dispreferred response < non-answer-response 순이다. non-answer-response가 dispreferred response보다 비선호되는 이유는 progressive 측면에서 봤을 때 결국 질문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아예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non-answer-response는 보통 대답을 못하는 이유와 함께 나타난다. 예를 들어 “열쇠 어디 있어? - 몰라”라는 대화에서 모른다는 것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이유인 것이다. 반대로 answer이 선호되는 것은 만약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대답을 얻어주려는 노력에서 증명될 수 있다.
progressivity는 대화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turn-taking이나 type-conformity등 다른 것들을 희생시키며 progressivity를 취하는 것도 나타난다. 즉 다른 것들보다 progressivity를 더 선호하는 것이, 우선시하는 것이 보여진다. 예를 들어 trun-taking rule에 의해 현재 말하는 사람이 다음 사람을 선택했을 때 선택된 사람이 대답을 해야 한다. 하지만 세명이 이야기 할 때 A가 C에게 질문을 했을 때 C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를 경우 답을 아는 B가 대답을 한다. 즉 선택되지 않더라도 답을 아는 사람이 대답하는 것이 더 선호된다. 우선 선택받은 사람이 말할 차례를 기다렸다가 모른다고 판단되면 답을 아는 사람이 대답하는 것이 선호된다.
쉽게 말하자면 Progressivity는 대화에서의 조커카드라고 보면 된다.
Reference
Conversation analysis : An introduction. Sidnell,Jack. Wiley-Blackwell(2010)
Sacks et al.”A simplest systematics for the organization of turn-taking for conversation,” Language 50. 696-735.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