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ribute und syntaktische Einzelprobl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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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ttribute(부가어)

Ergaenzung과 Angabe는 Satzglieder로, Verbalkomplex와 관련된 요소이다. 이러한 Satzglieder는 Attribute(부가어)를 통해 확장될 수 있다. 따라서 Attribute는 Verbalkomplex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문장성분(Satzglied)이 아닌 문장성분의 부분(Satzgliedteil)이다.

Attribute는 형용사구(das schoene Haus), 명사구(das Haus meines Vaters), 전치사구(das Haus in der Goethestrasse), 동사구(e.g. 관계문: das Haus, das dort drueben steht)로서 기능하고, 부사구(das unlaegst erbaute Haus)와 불변화사(das sehr schoene Haus)는 주로 Attribute zweiter Ordnug으로 기능한다.

그리고 Attribute는 명사, 형용사 그리고 부사의 Phrasenkopf와만 관계되고, 전치사나 동사는 관계되지 않는다.

Attribute erster, zweiter, dritter Ordnung(Attribute의 3가지 원칙)

1) Attribute는 NP, AP 혹은 AdvP의 Kopf 아래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고 고정된 자리가 있으며 반드시 관계된 Kopf와 함께 이동해야 한다. Attribute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Phrasentyp으로 실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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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ttribute는 Kopf와 관련될 수 있다. 위 예시를 보면 전체NP의 Kopf인 Grund를 설명하는 세 가지 Attribute AP(Adjektivattribut), NP(Genitivattribut), PP(Praepositionalattribut)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로 부사구(Adjektivphrasen)나 불변화사(Partikel)가 Attribute zweiter Ordnung으로 기능한다.

3) Attribut도 Attribut를 가질 수 있다. 위 예시에서 sinnlose는 Verhalten이라는 PP의 부분에 대한 Attribute이다.

Partikeln(불변화사)-Attribute

Partikeln의 지위를 결정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이는 문장의 VK와 관련될 수 있고, 따라서 Anabe로서 폐와 관련될 뿐만 아니라 다른 Satzglieder(특히 형용사와 부사)와도 관련이 있다. Engel(2004)는 Attribute를 동사적 Phrasenkopf와 관련 없는 Sattelliten아라고 정의했고, Eisenberg(2004)는 의존문법에서 Angabe에 해당하는 부사구로 봐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Eisenberg의 의견을 따르게 되면 시스템적으로 혼란이 있기 때문에 Engel의 말 대로 Partikel을 Attribut로 보는게 더 낫다. 그리고 Engel은 형용사와 부사의 Satelliten을 Attribute로 분류하였는데 이는 문장이나 구의 분석을 용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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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ie heiss gekochte Suppe 혹은 aussen gestrichene Fassade와 같은 구에서 형용사 heiss와 부사 aussen은 문제없이 Attribute zweiter Ordnung으로 Adjektivattribut gekocht 혹은 gestrichene에 귀속될 수 있다.

2. Attributsklassen

Engel는 원래 동사 층위에서 작동하는 Valenz 원칙을 명사층위에 적용하였다. 예를 들어 그는 전치사적 Attribut를 Nomenergaenzung이라고 했는데, 여기에서 전치사는 (동사에 있어 E_prp처럼) 명사에 의해 지배된다(e.g. die Aehnlichkeit mit etwas/jemandem). 하지만 여기에서는 Eisenberg가 의미적으로 분류한 Attributsklassen를 따른다(여기에 Engel이 제안한 부사적 Attribute와 앞서 설명했던 Partikelattribute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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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tivattribute(2격부가어)

Genitivattribute는 의미론적으로 더 하위분류화 된다.

1) Genitivus subiectivus:

이것은 2격으로 쓰이는 명사를 가리킨다. 그런데 이런 쓰임 경우 2격으로 쓰인 명사가 관련한 동사 혹은 술어적 형용사(Praedikatives Adjektive)로 변형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즉, 2격으로 사용되던 명사가 E_sub로 변형되어 쓰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die Muendung des Flusses -> der Fluss muendet…, die Gesundheit meiner Kinder -> meine Kinder sind gesund. 따라서 이런 경우 2격이 E_sub(명사적보족어)가 된다.

2) Genitivus obiectivus:

위와 유사하게 Genitivus obiectivus의 경우에는 관계된 명사가 동사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2격이 E_akk가 된다(e.g. die Zerstoerung Karthagos -> [die Roemer] zerstoerten Karthagos).

3) Genitivus possessivus:

이는 연관된 단어의 소유자를 나타낸다(e.g. das Auto meines Onkels)

4) Genitivus auctoris:

이것은 3번과는 반대로 연관된 단어의 생산자를 나타내는 2격이다(e.g. ein Fruehwerk des Meisters, die Arbeit einer Studentin).

5) Genitivus qualitatis:

이것은 관련 단어의 속성을 기술한다, 즉 2격이 관련단어를 설명한다(e.g. ein Mann der Tat(der Mann ist tatkraeftig)).

6) Genitivus explicativus:

이는 관련 단어가 2격을 설명한다(e.g. das Problem der Genitivattribute(die Genitivattribute sind ein Problem)).

7) Genitivus partitivus: 이것은 수나 정도가 한정될 때 쓰이는 2격이다(e.g. die Haelfte der Bewohner, 10 Tonnen japanischen Stahls).

8) Genitivus definitivus:

이 경우는 2격을 통해 관계단어가 뜻하는 바를 나타낸다(e.g. die Funktion des Universitaetspraesidenten: die Funktoin – gemient ist “Universitaetspraesident” – sollte nicht von Medizinern ausgefuellt werden.).

Apposition(동격)

Apposition은 관계단어(Bezugswort)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거의 동격으로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이것은 직관적으로 구분이 어려워 구분을 위해 형태론적 기준이 적용된다. 이 기준을 적용했을 때 굴절되는 것이 연관단어이다. 하지만 Apposition에 관사가 첨가되면 Appositin관계가 바뀐다. 예를 들어 원래 관사였던 것은 굴절된 관련단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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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ributsaetze

Atrributsaetze는 동사구유형의 Attribute의 상이한 실현 형태이다. 대부분 문장으로 실현된 Attribute는 하나의 Attribute가 될 수 있다(e.g. $Attr_{gen}$: die Idee, nach Muenchen zu fahren -> die Idee einer Fahrt nach Muenchen ; $Attr_{prp}$: der Wunsch, zu arbeiten -> der Wunsch nach Arbeit ; $Attr_{adj}$: ein Vorschlag, der mich ueberzeugt -> ein ueberzeugender Vorschlag).

3. Attribute의 수형도적 설명

Angabe(첨가어)의 수형도적 설명에서 간단히 그려졌던 문장(Die Bedienungsanleitung fuer die Installation der zugehoerigen Software wurde offensichtlich in gorsse Eile verfasst)을 다시 상세히 그리면 아래와 같이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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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도를 그릴 때 복잡한 문장일수록 공간 부족 현상이 생기는데, 위 표와 같이 첫 번째 단계에서는 복잡한 Satzglieder부분의 (Determinativ)+Phrasenkopf만 표현하고, 해당 Satzglieder는 따로 빼서 분석하면 된다.

위 수형도에서 fuer die Installatin der zugehoerigen Software부분을 보면 PP내부적으로 전치사의 지배를 받는 NP가 따로 괄호로 표기되며 지정이 되어 있는데, 굳이 괄호까지 쳐가면서 전치사와 NP를 구분하는 이유가 여기에서 드러난다. der zugehoerigen Software는 PP전체인 fuer die Installaiton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Installation과만 관련되기 때문에 전치사와 NP를 분리해서 표기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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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Attribute zweiter Ordnung으로서 종종 불변화사와 부사가 나타난다고 했는데, 이것 또한 위 1, 2번처럼 문제없이 수형도로 표현될 수 있다. 3번 수형도는 Appositoin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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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ributsatz 위 수형도의 1, 2번처럼 Ergaenzungsatz와 Angabesatz처럼 표현된다. 하지만 Relativsatz의 경우에는 관계대명사가 관계단어에 대해 접속사처럼 기능할 뿐만 아니라 문장 내부의 보족어로 실현되어 위 3, 4와 같이 수형도적 표현이 간단하지는 않다.

4.통사적 분석의 개별문제

의존문법적 분석은 복잡한 독일어 문장 분석에 필요한 도구이다. 이제 독일어에서 나타나는 몇몇 특수한 통사적 문제를 의존문법적으로 해결해보도록 하겠다.

4.1 기능동사구조(Funktionsverbgefuege)

지금까지 언급된 동사구조로는 Verbalkomplex와 zu+infinitive Verb가 있다. Verbalkomplex는 VK는 Vollverben(arbeiten, schreiben, beantragen 등), Modalverben(sollen, koennen, muessen 등), Hilfsverben(werden, sein)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zu+infinitive Verb(e.g. Verbativergaenzung)의 경우는 VK외부에 있기 때문에 Modalitaetsveben의 지배를 받는다. 이 두 동사구조 외에 또 다른 중요한 동사구조로 Funktionsverbgefuege(FVG)가 있다. FVG는 전치사, 기능동사, 명사로 이루어진 구로, 문장 전체가 해당 동사의 의미와는 조금 다른 뜻을 지니게 된다. 예를 들어 바로 위 2번 수형도에서 Ich stellte die Frage, …가 FVG인데, 이처럼 FVG의 의미는 명사의 의미에 따라 결정되고, 동사와의 의미적 관계는 적다. 아래는 명사가 상응하는 동사로 대체될 수 있는 특수한 FV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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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FVG에 대한 수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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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chte und unechte Reflexivitaet(순수한Reflexivitaet와 순수하지 않은Reflexivitaet)

Reflexivipronomen(재귀대명사)는 Echte Reflexivitaet인지 Unechte Reflexivitaet인지에 따라 통사적으로 다뤄지는 방식이 다르다.

1) (ich) schaeme mich
2) (ich) wasche mich
3) (ich) verbitte mir das
4) (ich) kaufe mir (das)
5) (sie) duellieren sich
6) (sie) begruessen sich

위 여섯 문장을 비교해보면 Echte Reflexivitaet과 Unechte Reflexivitaet을 구분할 수 있다. Echte Reflexivitaet의 경우 재귀대명사가 같은 격의 다른 Ergaenzung을 통해 대체될 수 없다. 예를 들어 위 예시문 중 1, 3, 5번: *ich schaeme meinen Freund/ihn, *ich verbitte dem Lehrer/ ihm, * sie duellierten die Gegner/einander. 만약 이러한 동사를 목적어와 함께 쓰고 싶다면 동사에 4격 재귀대명사를 쓰면 된다. 예를 들어 1, 5번: ich schaeme micht fuer meinen Freund/fuer ihn, ich duelliere mich mit meinem Gegner/mit ihm. 반면 Unechte Reflexivitaet의 경우에는 재귀대명사가 문제없이 대체된다. 예를 들어 2, 4, 6번: ich wasche mine Auto, ich kaufe miner Schwester ein Auto, ich begruesse den Buergermeister/sie begruessten einander. 따라서 수형도에서 Echte Reflexivitaet는 재귀대명사가 VK의 부분으로 형성되고, Unechte Reflexivitaet는 Ergaenzung으로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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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통사적 상태 지위 es

독일어에서 가장 빈번한 echt reflexive Verb 중 하나는 sich handeln으로, 이 동사는 항상 대명사 es와 결합하여 나타난다. 여기에서 es가 가지는 지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4.3-(1) Pro-Form

es의 용법 중 가장 간단한 경우는 Pro-Form으로, 위 예시 중 1번이 이것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es는 단순히 앞문장에 대한 Pro-Form, 즉 앞의 것을 받는 대명사이기 때문에 das Klappern der Muehle로 대체될 수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쓰인 es는 수형도 상에서 $E_{akk}$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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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Platzhalter

2a-c는 구분이 비교적 어렵다. es는 언뜻 보기에 인식 가능한 의미가 없으며 문장을 재정렬하면 사라진다. 여기에서 사용된 es는 독일어의 평서문(Aussagesaetzen)(=verbzweitsaetze(동사가 두 번째 자리에 오는 문장유형))에서 항상 차지되어야 하는 정동사의 앞자리를 채우기 위한 통사적 기능으로만 사용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es를 Platzhalter라고 부르며, 수형도에서는 PH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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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Korrelat

3a-c도 문장을 재배열하면 es가 생략되지만 여기에서 나타난 es는 Plazhater가 아니다. 왜냐하면 정동사 앞자리를 차지하지 않아도 문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es는 Ich warte darauf, dass du kommst에서의 daruaf처럼 대명사적 부사(Pronominaladverb)와 같은 기능을 갖는다. 이런 경우 수형도에 Korrelat라고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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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Reflexivpronmen

4a-b에서의 es는 echter Reflexivitaet에서 VK의 일부인 재귀대명사와 유사한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아래 수형도와 같이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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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Freie Dativ

3격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통사적 분석을 어렵게 만든다. 지금까지 3격과 관련된 것으로는 Dativergaenzung($E_{dat}$, e.g. er schenkt mir ein Auto)과 격지배전치사 PP로서의 3격($NP_{dat}$, e.g. Mit dem Hammer)만 다루었다. 하지만 3격은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기능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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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Dativus ethicus(관심의 3격)

Dativus ethicus는 두 가지 중요한 속성이 있다. 첫 번째, 주로 일상 언어적이고 구어적인 의사소통에서 많이 나타난다. 두 번째, 이것은 Abtoenungsangabe(뉘앙스angabe)와 유사하게 의사소통적 기능을 하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특정 관심의 표현으로 나타난다.

Dativus ethicus의 경우에는 Abtoenungsangabe와 유사하여 $A_{abt}$으로 표기되는데, 이를 제외한 freien Dativ들의 경우에는 그들의 통사적 기능의 범주화가 여전히 제대로 되지 않아 논쟁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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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Dativus (in)commodi(이익의 3격/피해의 3격)

Dativus (in)commodie에는 어떤 좋거나(commodi) 나쁜(incommodi)일이 생기는 사람이 온다. Dativus (in)commodi은 통사적으로 A_mod(modifikative Angabe)에 속한다. 왜냐하면 동사로 인해 나타난 사건을 더 자세히 규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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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Dativus iudicantis(판단의 3격)

Dativus iudicantis에는 상황을 판단하는 사람이 온다. 이 경우 zu나 genug과 함께 자주 나타난다. Dativus iudicantis는 주관적인 관점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A_ver(verifikative Angabe(추측angabe))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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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Pertinenzdativ(소유의 3격)

Pertinenzdativ에 오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건과 관련된 사람이 온다. (흔하지는 않지만 dem Haus viel ein Ziegel vom Dach와 같이 nicht-personal Pertinenzdativ도 있다.)

여기에 나타나는 사건은 주로 인간의 신체 일부에 일어나는 일로 대게 E_prp(전치사 보족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리고 Pertinenzdativ의 경우에는 (obligatorisches) Attribut로 간주된다. 그 이유는 동사에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PP에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예를 들어 der ball klatschte an die Latte에서 동사 klatschen은 Dativergaenzung을 요구하지 않는 반면 der Ball klatschen dem Spieler an die Strin는 3격 dem Spieler가 없으면 의미론적으로 불완전하다. 여기에서 3격은 동사가 아닌 PP an die Strin에 의해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Pertinenzdativ의 경우에는 Attribte의 하위 범주에 추가되어진다($Attr_{pert}$(새로운 클래스에 추가 뾰로롱 아이템 득 개이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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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Koordination(등위)

Koordination은 독일어에서 매우 흔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모든 통사적 영역, 즉 Ergaenzung, Angabe 그리고 Attribute에서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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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예시에 나타난 접속사 이외에도 예를 들어 jedoch, naemlich, beziehungsweise, sondern 등 더 많은 것들이 있다. Koordination에서 주의할 것은 쉼표이다. (1a)의 수형도를 보면 쉼표도 Konjunktion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Koordination은 und, oder, aber와 같은 접속사와 함께 쓰였을 때 koordiniertes Element들끼리 교환 가능하다((1b), (1c), (1d), (2b))의 경우는 교환 불가). Koordination 수형도를 보면 관계단어가 접속사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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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론 반가웠고 당분간 보지 말자///

Reference

Albert Busch/Oliver Stenschke “Germanistische Linguistik: Eine Einführung,” Gunter Narr Verlag Tübingen. 2007